무심코 치매의 전조증상에는 빠른 치매치료를!

안녕하세요. 고도일병원입니다.

우리나라 치매 환자 수는 2022년 기준 약 85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때 많은 분들이 치매는 노인성 질환이라고 생각하지만 젊은 연령층에서도 유전이나 생활습관 등에 의해 질환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평소 일상에서 깜빡이는 건망증이 자주 나타나거나 날짜 감각이 사라지고 주의력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경우 치매 전조증상을 의심하고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통해 치매 치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깜빡 잊으면 치매? 질환의 의미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돌보는 주변 사람들까지 고통받는 치매는 정상적으로 발달한 뇌에 후천적인 원인으로 손상이 생기고 인지기능, 정신기능 쇠퇴가 나타나 일상생활에서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치매는 노인과 함께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일상에서의 유사한 전조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하여 질환 조기발견을 통해 치매치료 진행과정을 늦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과도한 음주나 흡연, 스트레스 등의 여러 요인으로 인해 젊은 연령층에서도 질환 발병률이 높아지는 추세이므로 지속적인 건망증이 발생하면 증상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병원을 통해 빠른 치매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치매의 종류

알츠하이머 병이라고도 불리는 노인성 치매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자 중 약 5~8%가 경험하고 있으며, 연령이 올라갈수록 질환의 발병율이 높습니다.

그러나 이런 퇴행성 인지증 외에도 다발성 뇌 경색에 의한 혈관성 치매나 알코올 중독으로 발생하는 알코올성 치매 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질환이 발생하기 때문에 일상의 예방 관리와 함께 치매 치료를 받기를 추천합니다.

알츠하이머 병:알츠하이머 병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시간의 경과와 함께 대뇌가 서서히 퇴행하고 발생하는 인지증입니다.

이 가운데 변성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침착하고 세포 중독이 나타나면서 뇌 세포가 소실되고 인지 기능의 저하, 정신 기능의 쇠퇴와 같은 증상이 발생합니다.

혈관성 치매:해당 질환은 갑작스러운 인지 저하 현상이 발생하면 일시적인 호전을 보이며 몇년 후에 갑자기 증상이 다시 발현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통상 급성기 며칠 사이에는 증상이 나빠지거나 잘 되는 등 증상의 변화가 생기고 만성기가 되면 증상이 고착화되고 후유증으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의 경우는 뇌 혈관 질환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고혈압, 당뇨 등의 기초 질환을 가진 경우는 발병률이 높아지므로, 일상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성 치매:실제의 치매는 아닙니다만, 인지 검사를 실시했을 때, 전반적으로 기능이 떨어지고 있거나 심리 검사에 우울증이나 불면, 의욕 저하 등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주로 우울증 환자 같은 정신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많이 나타나고 치료를 통해서 회복이 가능합니다.

건망증 외에 대표적인 질환의 전조 증상은?

질환이 발생한 초기 빠른 치매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치매의 전조증상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치매는 깜빡이는 건망증이 계속되면 걸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전조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깜빡이는 건망증이 자주 발생합니다.

일시, 장소 등을 파악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주의력이 떨어져서 일에 집중하기가 힘들어요.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대화의 어려움이 생깁니다.

우울감과 함께 의욕이 사라집니다.

별거 아닌 일에도 쉽게 화가 나고 감정의 변화가 생깁니다.

건망증과 함께 날짜나 시간, 장소 등을 파악하기 어려운 증상이 동반되거나 주의력이 떨어져 우울감으로 인해 일상에서의 의욕이 사라지는 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치매의 전조증상일 수 있으니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찾아 치매 치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 중 하나인 치매의 정의와 종류, 전조증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매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평소 일상에서의 예방 활동에 신경써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함께 운동을 잘해 주시고 독서나 바둑, 카드놀이와 같은 취미생활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예방활동에도 건망증과 함께 몇 가지 전조증상이 발생한 경우 지체 없이 병원을 방문하여 초기 치매치료를 통해 질환의 진행과정을 늦추는 것이 중요합니다.